“도대체 무슨 원한을 졌길래…”
귀넷 주택 방화, 6명 겨우 탈출해 목숨 건져
방화범 검거 제보에 최대 1만불 사례금 지급
귀넷카운티 로렌스빌의 한 주택에서 6명이 방화 화재로 하마터면 목숨을 잃을 뻔한 사고가 최근 발생했다. 당국은 범인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시 최대 1만 달러의 현상금을 내걸었다.
11얼라이브뉴스에 따르면, 지난 5일 밤 암흑 속에서 한 남성이 캠 페린 로드에 위치한 주택으로 접근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포착됐다. 이 남성은 어떤 물체에 불을 붙여 차고 안으로 던졌고, 화염은 순식간에 번졌다. 당시 일과 운동을 마치고 집에 돌아온 크리스토퍼 해먼드씨는 누군가 고의로 불을 질렀다는 사실을 전혀 모른 채 집안을 정리하느라 평소보다 늦게까지 깨어 있었다. 집을 청소하기로 한 결정이 결국 그를 포함해 5명의 룸메이트들까지 6명의 목숨을 구했다.
해먼드씨는 “집을 청소하던 중 갑자기 전기가 나가서 차단기를 확인하러 밖으로 나갔다”고 회상했다. 집 밖으로 나간 그는 거대한 화염이 집 한쪽을 집어삼키고 있는 광경을 보고 곧바로 안으로 뛰어 들어가 잠자던 룸메이트들을 필사적으로 깨웠다. 결국 6명 전부 모두 무사히 집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 목숨을 건진 이들은 집과 모든 소유물이 불타는 것을 허망하게 지켜봐야 했다. 처음에는 차고 안의 차량 문제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됐으나, 홈보안카메라 영상에는 누군가 의도적으로 불을 붙여 차고로 던지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현재 방화 용의자는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채 도주 중이다. 이번 사건 관련 제보는 조지아 방화 제보 핫라인=1-800-282-5804로 하면 된다. 익명제보는 404-577-TIPS (8477). 익명제보자도 사례금을 받을 수 있다.
방화범 제보 1만달러 현상금 안내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