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인데 왜 이렇게 ‘푹푹’ 찌냐”
September 2, 2026
이요한 기자
5일(토)까지 한낮 최고 기온 화씨90도대 중반 예보
“9월인데 왜 이렇게 더운 거죠?”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9월이지만,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은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폭염이 연일 기승을 부리고 있다. 2일(수) 애틀랜타의 예상 최고기온은 96도로, 9월 초 평년 기온인 87도를 크게 웃돌았다. 여기에 높은 습도까지 더해져 오후 가장 더운 시간대 체감온도는 화씨 103도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인 1일에도 기온이 역대 기록에 바짝 다가섰던 가운데, 3일(목) 역시 기록 경신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무더위는 꺾이지 않을 전망이다. 최소한 5일(토)까지는 한낮 최고기온이 화씨 90년도 중반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 2일부터 4일 사이에는 오후마다 천둥 번개와 함께 열대성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특히 I-85 고속도로 북서부 지역을 중심으로 비가 집중적으로 내릴 수 있다.
노동절 연휴 후반부에는 북조지아 지역으로 한랭 전선이 남하하면서 폭염이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드라마틱한 기온 급강하를 기대하기는 어렵겠지만, 강수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기온이 점차 예년 9월 수준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열대성 폭풍우 에두아르드는 현재 텍사스 일부 지역에 폭우를 뿌리며 홍수 피해를 유발하고 있지만 조지아 날씨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낮 여름 더위가 이어지고 있다. <셔터스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