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만달러 벽 깰까”
August 28, 2026
ATL-TODAY
비트코인, 잭슨홀 앞두고 ‘과열 경고’
비트코인이 8만달러대를 회복했지만 추가 상승을 앞두고 과열 신호에 부딪혔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통화정책 방향을 가늠할 잭슨홀 경제정책 심포지엄(잭슨홀 회의)이 향후 가격의 변곡점이 될 전망이다.
28일 가상자산 전문매체 디크립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이날 상승세를 이어가며 8만달러대를 돌파했다.
이날 오전 11시30분 코인마켓캡 기준 비트코인은 전 거래일 대비 1.67% 상승한 8만78달러에 거래됐다. 장중 한때 8만1000달러를 터치하기도 했다.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8만1000~8만2500달러 부근의 저항선을 넘어야 한다는 분석이다. 실제로 비트코인은 지난 26일 8만1000달러를 회복했다가 50주 이동평균선에 막혀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
이번 상승세는 미국 재무부의 장기 국채 바이백(재매입) 확대가 촉발했다. 재무부가 바이백 확대 방침을 밝힌 후 국채 금리와 달러가 약세를 보이면서 비트코인과 금 등 대체 자산으로 자금이 몰린 것이다. 워시 의장이 연준의 통화정책 완화 가능성을 시사할 경우 비트코인의 추가 상승을 뒷받침할 수 있다. 금리 하락과 달러 약세는 이번 비트코인 급등의 주요 배경이다.
반면에 과열 신호가 나타난 상황에서 매파적 발언까지 나오면 8만달러 안착에 실패하면서 단기 조정을 받을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