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불 줄 테니 집 안에 숨겨주세요”
October 3, 2026
이요한 기자
경찰 단속 피하려다 마약 밀매 덜미 잡힌 조지아주 남성
차량 수색서 펜타닐,대마초 등 다량의 마약 및 현금 몰수
경찰의 교통 단속을 피하기 위해 생면부지의 집주민에게 돈을 건네며 집 안에 숨겨달라고 요구했던 북부 조지아 남성이 다량의 마약을 소지한 사실이 적발돼 중범죄 혐의로 체포됐다.
노스캐롤라이나주 체로키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9월 24일 미션 로드 인근에서 수사관들이 한 차량을 상대로 교통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대상이었던 운전자는 사유지 주택 진입로로 차를 돌린 뒤, 집주인에게 “50달러를 줄 테니 안으로 들어가게 해달라”며 단속을 피하려 시도했다. 셰리프국 수사관들은 현장에서 운전자의 신원이 조지아주 북부 하이어와시에 거주하는 테리 조셉 맥마이클(43)임을 확인한 후 그가 타고 있던 차량을 수색했다. 차량 수색 결과, 내부에서는 펜타닐 4.5g, 필로폰 78g, 대마초 145g 등 다량의 불법 마약류와 함께 현금 802달러가 발견돼 전액 몰수됐다. 맥마이클은 즉시 체포돼 체로키카운티 구치소에 보석없이 수감중이며 현재 6건의 마약 밀매,소지 혐의를 받고 있다.
크리스 우드 체로키 카운티 셰리프는 “맥마이클은 우리 카운티 출신이 아님에도 불법 마약을 유통하기 위해 이곳에 오는 잘못된 판단을 내렸다”며 “지역 사회를 위협하는 마약 범죄에 대해서는 단 한 치의 관용도 베풀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체포된 테리 조셉 맥마이클과 압수된 마약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