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세 소녀가 왜 엄마와 새 아빠를 향해 총구를…
July 9, 2025
이요한 기자
캐럴턴 수사국 올해 2월 부부 살해 사건 용의자로 딸 지목 충격
올해 2월 조지아 캐럴카운티 캐럴턴시에서 발생한 부부 살해 사건의 용의자로 17세 딸이 최근 지목돼 충격이 일고 있다.
수사관들은 17세 사라 그레이스 패트릭 양이 어머니 크리스틴 브록씨와 의붓아버지 제임스 브록씨를 집에서 총격 살해한 혐의로 기소했다. 유력한 살해 용의자인 그레이스 양은 “엄마와 새 아빠가 총에 맞아 숨져 있다”며 911에 최초 신고까지 한 것으로 알려져 더욱 놀라움을 주고 있다.
캐럴카운티의 애슐리 헐시 대변인은 “그레이스 양이 살인 사건의 범인이라고 확신한다. 그녀는 우리가 체포 영장을 발부받았다고 통보하자 자수했다”고 말했다. 부부의 시신을 발견한 사람은 부부의 5세 딸로 헐시 대변인은 “집에 있던 어린 여자아이가 이 모든 일에서 가장 슬픈 희생자일 것”이라며 안타까움의 뜻을 전했다.
수사관들은 수개월 동안 비밀리에 수사를 진행해 왔다고 밝혔다. 헐시 대변인은 “우리는 연방수사국(FBI), 조지사수사국(GBI) 범죄 연구소, 민간 과학수사 연구소 등의 기관과 협력했다”고 말했다. 그레이스 양이 왜 어머니와 의붓 아버지를 살해했는지 범죄 동기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헐시 대변인은 “부모를 해치고 싶어 하는 아이의 마음이 어떤지 알 수 없다. 우리는 아이와 함께 수사를 계속하고 있으며, 수사관들도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고 말했다.
살해 용의자 그레이스 양(가운데)과 희생된 부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