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에서 떨어지는 불덩어리 보셨나요?
June 27, 2025
이요한 기자
26일 오후 동남부 일대에 유성 목격 제보 잇따라
26일 오후 하늘에서 불덩어리 유성이 마치 폭죽이 떨어지는 것처럼 보이는 진기한 장면이 동남부에서 펼쳐졌다고 AJC가 보도했다.
동남부 일대에 불기둥이 떨어졌다는 제보가 소셜 미디어에 쫙 퍼졌고, 국립 기상청은 이 특이한 장면은 메트로 애틀랜타 남부 지역에서도 볼 수 있었다고 밝혔다. NASA의 빌 쿡 유성체 환경 사무국 책임자는 AJC 측에 “26일 낮12시 직후 이 유성은 뉴턴카운티 옥스포드 상공 약 72km 지점에서 처음 보여진 후 시속 4만8000마일 속도로 남서쪽으로 이동했다”고 밝혔다. 이 유성은 옥스포드에서 차로 약 25분 거리에 있는 웨스트 포리스트 상공 27마일 지점에서 폭발했으며 약 20톤 TNT에 해당하는 에너지가 방출됐다고 그는 설명했다.
미유성학회(AMS)는 조지아, 노스캐롤라이나, 사우스캐롤라이나, 테네시주 전역에서 약 100건의 불덩어리 목격 신고가 접수됐다고 전했다. 신고의 대부분은 조지아주에서 접수된 것으로 알려졌다. 쿡 책임자는 “이 유성은 무게가 1톤이 넘고 직경 3피트의 소행성 파편에 의해 생성됐다”고 말했다. 낙하에도 살아남은 운석들은 헨리카운티에 떨어졌다.NASA 좌표에 따르면 소행성 조각들이 헨리카운티 맥도너시 풀린 로드 인근 숲에 떨어졌으며 헨리 카운티 비상 관리국의 라이언 모리슨 국장은 운석 하나가 한 주택 지붕에 부딪혀 발생한 피해를 보여주는 사진을 온라인에 올리기도 했다. 다행히 운석 추락으로 인한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26일 오후 떨어지고 있는 유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