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스 백화점에서 영혼의 쉼터로”
이글스 네스트 교회, 이전 콜스 건물 매입해 입당
장기 유휴 상태였던 대형 백화점 건물이 대형 교회로 탈바꿈했다. 초교파 교회인 ‘이글스 네스트 교회(Eagles Nest Church)’가 라즈웰 2342 홀콤 브리지 로드에 위치한 약 8만스퀘어피트 면적의 이전 콜스 백화점 건물을 매입해 새로운 보금장치로 단장했다.
해당 매장은 콜스 백화점 폐점 이후 약 10년 동안 방치되어 왔으나, 교회가 이를 인수해 지역 사회의 흉물로 전락할 위기에 처한 공간을 살려낸 것이다. 풀턴카운티 부동산 기록에 따르면 이글스 네스트 교회는 지난 2022년 12월 해당 부지를 1288만달러에 매입했으며, 이후 1500만 달러 이상을 투입해 대대적인 리모델링을 진행했다. 이글스 네스트 교회의 리 젠킨스 목사는 “우리는 단순히 빈 건물을 본 것이 아니라 가능성을 보았다”며, “이번 투자는 침체되었던 공간에 새로운 생명과 목적을 불어넣고, 주일 예배뿐만 아니라 365일 지역 사회가 함께 모여 주요 순간을 축하하는 둥지를 만드는 의미 있는 일”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교회 측은 이 공간이 주일에만 북적이는 곳이 되지 않도록 주중에도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는 유연한 다목적 공간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2012년 더블트리 호텔 볼룸에서 소그룹 모임으로 시작한 이글스 네스트 교회는 그동안 안드레티 실내 카트장, 로컬 오피스 파크 등 여러 장소를 거쳐 성장해 왔다. 가장 최근에는 새 교회 건물 길 건너편에 위치한 센테니얼 고등학교 강당을 임대해 예배를 드려왔다.
새로운 성전의 입당 예배는 주일인 6일 오전 9시 30분에 드려진다.
이전 콜스 백화점을 매입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한 이글스 네스트 교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