캅카운티와 진주시 손잡는다
방미 중인 조규일 시장 이끄는 대표단 방문
항공우주, 관광, 문화 예술 교류, 협력 논의
캅카운티와 경남 진주시가 손잡는다. 캅카운티 지도부와 진주시 대표단이 지난 2일(수) 캅카운티에서 만나 양 도시 간 경제 발전과 비즈니스 기회, 향후 협력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고 캅카운티 당국이 밝혔다.
조규일 시장이 이끄는 진주시 대표단은 리사 큐피드 캅카운티 의장, 커미셔너 위원들, 재키 맥모리스 카운티 매니저 및 주요 부서장들과 회동했다. 이 자리에서 진주 대표단은 캅카운티의 경제 현황, 주요 산업과 국내외 투자 유치 및 기업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노력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조규일 시장은 이번 만남을 가리켜 “새로운 관계의 시작점”이라고 자평했다. 특히 항공우주 산업이 양 도시의 핵심 협력 분야로 떠올랐다. 진주시는 한국 내 급부상하는 항공우주 산업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으며, 캅카운티 역시 75년 동안 록히드 마틴이 제조 시설을 운영해 온 탄탄한 항공우주 산업의 역사를 지니고 있다. 이번 만남은 캅카운티와 한국 간의 깊은 인연을 바탕으로 성사됐다. 행사를 주선한 미주한인우호협회(AKFS)의 서니박 회장과 샘 올렌스 전 캅카운티 의장은 지난 2007년 서울 성동구와 캅카운티간의 자매결연을 성사시킨 주역이다. 박 회장은 이번 회의를 “매우 특별한 만남”이라며, 양 지역 지도자들이 공통된 관심사와 비전을 공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조규일 시장을 비롯해 관광, 문화, 창업, 홍보, 진주시상공회의소, 진주K-기업가정신재단 등 주요 인사 9명으로 구성된 진주시 대표단의 이번 방문은 큐피드 의장과 조 시장 간의 기념품 교환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한편 진주시 대표단은 지난달 31일부터 6일까지의 여정으로 우주항공산업 네트워크 구축과 교류 확대, 문화•경제 협력 기반을 다지기 위한 애틀랜타 방문 일정을 소화했다. 대표단은 이준호 주애틀랜타 총영사를 만나 진주 우주항공산업 육성 방향을 공유하고, 지속적 교류를 위한 협조를 당부했으며 조지아 한인상공회의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진주시 대표단과 캅카운티 관계자들. <캅카운티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