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중 머리 잘린 아기 부모 225만불 받는다
June 21, 2025
이요한 기자
부검 사진 마음대로 인스타에 게시한 의사, ‘값비싼’ 대가
풀턴카운티 배심원단이 2년전 출산 중 아기의 머리가 잘려 사망한 아픔을 겪은 부모에게 225만달러의 달러의 합의금을 지급하도록 판결했다.
부모인 제시카 로스와 그녀의 남자친구인 트레번 이사야 테일러 시니어는 2023년 7월 아이가 사망한 후 잭슨 게이츠 의학박사를 고용해 비공개 부검을 실시했으나 1년 후 게이츠 의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숨진 아기의 시신 검시 사진들을 마음대로 게시해 커플로부터 소송을 당했다. 판사는 게이츠 의사가 고의로 정서적 고통을 가한 혐의, 사생활 침해 및 사기 혐의에 대해 책임이 있다고 판결했다. 게이츠 의사는 교육적 목적으로 영상을 게시했다고 주장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제 그는 의뢰인들의 깊은 아픔에 상처를 더 깊이 준 무책임한 본인의 행동에 대해 값비싼 대가를 치르게 됐다.
한편 이 커플은 아기가 숨진 병원인 클레이턴카운티의 서던 리저널 메디컬 센터를 상대로도 별도의 소송을 진행하고 있다. 소송에 따르면, 10시간의 진통 후, 의사들은 아기의 머리와 목을 너무 세게 잡아당기고 다루었기 때문에 아기의 두개골, 머리, 목의 뼈가 부러졌다고 원고 측은 주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