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100주년 맞은 델타 항공사, 벤츠 구장서 대규모 행사 개최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델타항공은 창립 100주년을 맞아 연례 사내 행사인 ‘불러바드 배시(Boulevard Bash)’를 특별한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해, ‘센테니얼 배시(Centennial Bash)’라는 이름으로 스타디움 전체를 대관해 진행했다.
이 행사에서는 음식과 음료가 무료로 제공되었으며, 참석자 전원이 VIP 대접을 받았다. 경기장의 VIP 라운지부터 고급 클럽석 바, 경기장 잔디와 관중석까지 자유롭게 오갈 수 있었던 이날, 이곳은 3만 5천여 명의 델타항공 직원과 그 가족들을 위한 거대한 축제의 장이 됐다.
델타항공 글로벌 이벤트 및 기획 담당 이사 애니카 맥키니(Annika McKinney)는 “오늘은 모두가 VIP입니다”라며 행사 의미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 세계에서 초청된 델타항공 직원들이 비행기를 타고 애틀랜타로 모였다. 에드 배스천(Ed Bastian) CEO는 지역 언론사 AJC와의 인터뷰에서 이번 행사가 100주년 기념행사의 ‘정점(capstone event)’이라고 밝혔다.
기존의 ‘불러바드 배시’는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 인근 델타항공 본사 캠퍼스 주변의 주차장과 도로를 통제하고 열렸지만, 올해는 창립 100주년을 기념해 장소와 규모 모두 대폭 확대됐다.
무대도 대폭 강화됐다. 이전에는 피트불(Pitbull), 원리퍼블릭(One Republic), 잭 브라운 밴드(Zac Brown Band) 등 단일 헤드라이너 중심이었지만, 이번에는 조지아 출신 아티스트 세 팀-루다크리스(Ludacris), 토머스 렛(Thomas Rhett), 요트 록 레뷰(Yacht Rock Revue)-가 장시간 공연을 펼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