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앤아웃, 직원 사칭 유튜버 고소…“음식에 바퀴벌레·콘돔 있다”는 허위 발언 논란
June 26,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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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폼 위조해 매장 근무 가장…고객에 모욕적 언행 촬영해 게시
브랜드 훼손·명예훼손 혐의로 손해배상 및 접근 금지 요구
인앤아웃 버거가 자사 직원을 사칭하고 고객들과 부적절한 대화를 촬영한 뒤 유튜브에 게시한 인기 유튜버를 상대로 고소했다.
이번 소송은 캘리포니아 중부 지방법원에 제기되었으며, 피고는 약 33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한 유튜버 브라이언 아넷이다. 인앤아웃 측은 아넷이 가짜 유니폼을 착용하고 매장 직원인 것처럼 고객을 속였다고 주장했다.
소장에 따르면 아넷은 고객에게 인앤아웃 음식에 바퀴벌레와 콘돔이 들어 있다고 말하고, 직원들이 손님에게 제공되는 양상추에 발을 담근다는 허위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 인앤아웃 측은 이와 같은 언행이 “외설적이고 모욕적이며 비속한 내용”이라고 밝히며, 자사의 평판을 심각하게 훼손했다고 주장했다.
인앤아웃은 브랜드 상표 침해와 명예훼손을 이유로 아넷을 고소했으며, 그가 인앤아웃 매장에 출입하지 못하도록 법원에 금지명령도 요청했다. 또한 유튜브와 소셜미디어에 게시한 해당 영상과 게시물을 모두 삭제하고, 이를 통해 발생한 수익에 대한 손해배상도 요구하고 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아넷의 유튜브 채널에서 삭제되어 더 이상 공개되지 않은 상태이다.
인앤아웃은 1948년에 설립된 캘리포니아 어바인 소재의 패스트푸드 체인으로, 현재 캘리포니아, 네바다, 애리조나, 유타, 텍사스 등에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아넷 측은 이번 사안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CMS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