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주, 공립대학 학비 2년 동결… 주 내 학부생 대상
마이크 브라운 인디애나 주지사 발표
“15개 공립대학, 2025~2027학년도까지 등록금 및 필수 수수료 인상 없다”
인디애나주의 15개 공립대학이 앞으로 2개 학년도 동안 주 내 학부생을 대상으로 등록금과 필수 수수료를 동결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5일(수) 마이크 브라운(Mike Braun) 인디애나 주지사의 발표를 통해 공식화됐다.
학비 동결은 주 내 거주 학부생에게만 적용되며, 주 외 거주자 및 대학원 과정 등록금, 그리고 기숙사비 및 식비 등 비필수 수수료는 해당되지 않는다. 브라운 주지사는 지난달 공립대학에 등록금과 필수 수수료 인상을 자제해줄 것을 요청한 바 있다.
브라운 주지사는 성명을 통해 “이번 결정은 학생과 학부모를 최우선으로 고려한 것으로, 인디애나가 전국에서 고품질 교육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는 선도적인 주임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이번 등록금 동결은 인디애나 고등교육위원회(Commission for Higher Education)의 전원 일치 권고에 따른 것으로, 해당 위원회는 2년마다 공립대학에 대한 정책 권고를 제공하고 있다.
인디애나 남부대학(University of Southern Indiana)에 재학 중이며 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사만다 플레셰이커(Samantha Fleischaker)는 “등록금 동결은 모든 배경, 모든 지역, 모든 삶의 형태를 가진 학생들에게 교육의 문을 열어주는 결정”이라며, “이는 단순한 숫자가 아닌, ‘기회의 문’과 ‘불가능처럼 느껴지는 현실’ 사이의 차이를 뜻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등록금 동결은 지난 15년간 인디애나에서 두 개 이상의 대학이 동시에 동결한 사례가 없었던 점을 고려할 때 이례적인 결정으로 평가된다.
이번 조치는 인디애나 주정부가 채택한 예산안에서 고등교육기관에 5%의 운영예산 삭감이 포함된 상황에서 내려진 것으로, 고등교육위원회는 “주정부가 전반적으로 비용 절감을 추진하는 가운데, 이번 결정은 그 부담이 학생과 학부모에게 전가되지 않도록 하는 취지”라고 밝혔다.
등록금 및 필수 수수료 동결을 결정한 인디애나주 공립대학은 다음과 같다:
볼스테이트대학교(Ball State University)
인디애나주립대학교(Indiana State University)
인디애나대학교 블루밍턴(IU Bloomington)
인디애나대학교 이스트(IU East)
인디애나대학교 인디애나폴리스(IU Indianapolis)
인디애나대학교 코코모(IU Kokomo)
인디애나대학교 노스웨스트(IU Northwest)
인디애나대학교 사우스벤드(IU South Bend)
인디애나대학교 사우스이스트(IU Southeast)
아이비텍 커뮤니티 칼리지(Ivy Tech Community College)
퍼듀대학교 웨스트래피엣(Purdue University West Lafayette)
퍼듀대학교 포트웨인(Purdue University Fort Wayne)
퍼듀대학교 노스웨스트(Purdue University Northwest)
인디애나 남부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Indiana)
빈센스대학교(Vincennes Universit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