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만-맥아더 동상 제막식,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73주년 기념식
“한미동맹의 가치 후세에 전하는 영원한 기념물 되길”
한인회관 개최, 맥아더장군기념사업회 회장 레네스 장군 등 3백여명 참석
법원 명령에 따라 동상 설치없이 진행돼
지난 1일(목) 오후 2시 한인회관에서 이승만대통령과 맥아더장군의 동상 제막식과 한미상호방위조약 체결 73주년 기념식이 이승만 대통령 기념사업회 애틀랜타 지부, 한미연합회(AKUS) 애틀랜타 지부 개최로 개최됐다.
한인 300여명이 참석한 이 날 행사에서는 버지니아주 맥아더 장군기념사업회 회장인 조셉 레네스 장군,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과 한국전쟁 참전용사들 10여명, 미국 위문협회(USO)의 매리 루 회장, 한국 AKUS 회장 송대성 장군,정명훈 미연방총한인회 회장, 김영길 AKUS 미주 총회장 등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실물 크기 1.5배로 제작된 동상은 9.28 서울수복일, 이승만 대통령과 맥아더 장군이 악수하는 역사적인 장면의 모습이다. 야외 제막식 이후 행사는 한인회관 안에서 계속 진행됐다.
환영인사를 맡은 이승만 대통령 기념사업회 유명화 회장은 “자유 민주주의 시장경제, 성경적 세계관 위에 세워진 한미동맹이 오늘날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번영을 가져왔다. 이 동상은 이승만 대통령의 위대한 건국정신과 함께 공산주의와 싸워 대한민국을 지켜낸 맥아더 장군의 용기, 한미동맹의 가치를 후대에 전하기 원하는 영원한 역사적 기념물이 될 것”이라며 한미동맹 73주년을 맞아 양국의 유대가 더욱 굳건해지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주중광 박사는 “자유와 평화는 저절로 주어지는 것이 아니다”며 “한미동맹을 상징하는 동상 건립을 반대하는 것은 한미동맹을 반대하는 역사의 죄인이 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을 맡은 맥아더 장군 기념사업회의 조셉 레네스 회장은 6.25 발발 나흘뒤 수원공군 기지에서의 포화 속에서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결의한 맥아더 장군과 이승만 대통령의 긴박했던 만남과 5000분의 1 확률을 뚫고 성공한 인천상륙작전 등을 언급한 뒤 “맥아더와 이승만은 지도자의 리더십과 용기, 자유를 향한 헌신이 인류 역사의 물줄기를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해 보인 20세기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거인들”이라며 말해 참석자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승만 기념사업회의 고세진 박사가 해외 최초로 애틀랜타에 설립된 이승만 기념관을 소개하며 “오늘의 동상 제막식이 과거의 이벤트로 끝나지 않고 영원히 이어가는 대한민국의 역사가 되기 위한 시발점이 되어야 하는데 그 무대가 바로 이승만 대통령 기념관”이라며 기념관 협조와 후원을 부탁했다. 오대기 회장의 동상 건립 경과 보고(모금 2023년 10월 17일 시작, 206명 참여, 총31만6951달러 모금) 차세대 리더 폴조 박사의 한미동맹비전 결의 선언,세계이승만 기념사업회 총회장 김남수 목사와 송대성 장군의 기념사, 김영길 회장과 정명훈 회장, 맷리브스 주의원의 축사, 이화장 이승만 대통령의 손자인 이병구씨의 영상 축하 메시지 등이 이어지며 행사는 성황리에 끝났다.
한편, 이날 제막식은 앞서 박은석 한인회 측이 법원에 동상건립 중단을 요청한 상황에서 귀넷 법원의 명령에 따라 동상 설치 과정 없이 진행되었다. 단, 당일 기념식을 위해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일시적으로 공개할 수 있으며 오후 6시 30분부터는 동상을 천막 등으로 덮어 외부에 노출되지 않게 해야한다. 또한 법원은 10월 12일까지 한인회 부지에서 동상을 완전 철거할 것을 명령했다.
이승만 대통령과 맥아더 장군 동상 앞 행사 주최 관계자들과 귀빈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