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주택가 인근서 사람 두개골이?
August 12, 2026
이요한 기자
이스트포인트서 발견, 미제 사건 가능성 두고 수사중
풀턴카운티 조용한 주택가 인근 야산에서 사람의 두개골이 발견돼 경찰이 신원 확인에 나섰다.
이스트포인트 경찰국에 따르면 지난 6일 저녁, I-285와 캠프크릭 파크웨이 인근의 한 주택가 뒷산에서 인골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원을 밝히지 않은 최초 신고자는 반려견들이 평소와 다른 반응을 보여 뒷마당과 연결된 숲속을 살피던 중 사람의 두개골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 미아 라마씨는 “이곳은 매우 조용하고 평화로운 동네인데 이런 일이 발생해 매우 놀랍다”고 말했다. 수사당국은 11일 실종자 수색 및 증거 수거 전문 비영리 자원봉사 단체인 ‘조지아 긴급 수색 구조대(GESAR)’와 함께 현장 재수색에 나섰다. GESAR를 운영하는 엔젤 알론소씨는 “이스트포인트 경찰의 요청으로 우리 사체 탐지견들을 동원해 추가 유골이나 유류품 등 관련 증거가 있는지 주변 지역을 집중 수색했다”고 전했다.
경찰은 이날 추가 수색에서 다른 뼈를 발견하지는 못했으나, 수색 과정에서 인근에 조성된 신원 미상의 사설 묘지 여러 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현장 사진을 촬영하고 해당 묘지와 이번에 발견된 두개골 간의 연관성에 대해 집중 조사 중이다. 현재 풀턴카운티 검시관실은 해당 두개골의 신원을 파악하기 위한 정밀 감식을 진행하고 있다. 지역 주민들은 하루빨리 신원이 밝혀져 유가족에게 소식이 전달되기를 희망하고 있다.
주택가 인근, 사람 두개골이 발견된 숲.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