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주민, 요세미티 국립공원 관광길 험난 예고
캘리포니아, 프레즈노 유일 직항노선 9월 7일 이후 폐지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요세미티 국립공원 관광을 생각하고 있는 애틀랜타 독자라면 올해 9월 전에 방문을 서두르는 것이 좋겠다.
애틀랜타는 곧 캘리포니아, 프레즈노로 가는 유일한 직항 노선을 잃게 되기 때문이다. 델타항공사 대변인은 늦여름 운항 일정 조정의 일환으로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에서 프레즈노 요세미티 국제공항까지 매일 운항하던 노선을 종료할 계획이라고 확인했다고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가 보도했다. 항공 데이터 회사인 시리움(Cirium)에 따르면 마지막 이 노선은 오는 9월 7일 운항을 끝으로 종료된다.
델타 대변인은 “탑승객들의 수요가 이 노선을 뒷받침할 만큼 충분하지 않다”고 이유를 설명하며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여행객들은 델타 여객기를 통해 여전히 캘리포니아 10개 도시들로 직항 여행을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델타 항공사가 폐지하기로 결정한 이 노선만큼 요세미티 국립공원에 가깝지 않아서 여행 계획에 차질이 불가피하게 됐다.
델타항공사는 올해 말,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 허브 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 4편과 함께 디트로이트발 항공편 1편, 솔트레이크시티발 항공편 1편을 감축할 예정이지만 오는 9월 8일부터는 신규 노선들도 추가된다. 즉 뉴욕 존 F. 케네디 국제공항에서 매일 3편, 미니애폴리스-세인트폴에서 1편, 솔트레이크시티에서 1편의 항공편이 새로 운항된다. 또한 델타 항공사는 최근 플로리다주 올랜도를 오가는 7개 노선과 텍사스주 오스틴과 캘리포니아주 팜스프링스를 오가는 1개 노선으로 지점 간 네트워크를 확장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발표된 신규 노선 중 애틀랜타를 오가는 노선은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