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시 “놀고있는 커머셜 공간 찾습니다”
방치중인 민간 상업부지를 주거 공간으로 전환 계획
애틀랜타시가 도심 곳곳에 방치된 상업용 부지와 빈 쇼핑센터, 버려진 식당 부지 등을 주거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기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애틀랜타 시의회는 최근 민간 소유의 공실 및 저이용 상업용 부동산 중 주택 등 다양한 용도로 개발 가능한 부지의 인벤토리 제작을 촉구하는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번 결의안을 발의한 메리 노우드 시의회 구역조정위원회 위원장은 “시전역에 흩어져 있는 유휴 부지로 성장을 유도하면 줄어드는 도시 숲을 보존하고, 흉물스럽게 방치된 구역을 정비하며, 기존의 마을 고유 특색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노우드 위원장은 “애틀랜타를 특별하게 만드는 242개의 마을을 존중하면서 도시를 어떻게 하나로 조화롭게 엮어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싶다”고 강조했다.
이번 실태조사 대상이 되는 민간 소유 부동산은 공실이거나 방치, 폐쇄된 비주거용 시설로서 공실이거나 방치,폐쇄시설로 지정될 가능성이 있고, 산림화 비율이 30% 미만인 부지들이다. 이번 분석을 통해 자칫 지나치기 쉬운 잠재적 주택 부지들을 발굴해 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이다. 관련 보고서는 오는 12월 시의회 구역조정위원회 및 지역사회개발,인간서비스위원회에 제출될 예정이며, 이 목록은 애틀랜타 시의회가 향후 도시 구역 규정 개정을 검토하는 데 유용하게 활용될 전망이다.
이번 조사는 애틀랜타 지역위원회(ARC)가 미래 주택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주택 전략을 발표한 직후에 이뤄졌다. ARC는 13개 카운티 지역 내 170만개의 필지 중 주택 개발에 적합한 10만6000여곳에 새로운 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으며, 이 중 대다수는 민간 소유 부지이다. 노우드 위원장은 새로운 민간 부지 인벤토리가 구축된 이후, 시당국은 해당 부지에서의 합리적 가격의 주택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인센티브, 우선 인허가 등의 관련 정책들을 검토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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