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시 균등한 지역 발전 위해 51억불 투자
11월 재선 출마하는 디킨스 시장 ‘지역재투자이니셔티브’ 발표
관내 7개 지역 TAD 2050년까지 연장, 서민주택 건설 등에 투자
11월 재선에 도전하는 안드레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이 51억달러에 이르는 막대한 지역 투자 플랜을 9월의 마지막날, 시청에서 열린 행사에서 공개했다. 디킨스 시장은 “애틀랜타가 번영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더욱 발전시키려면 해결해야 할 숨겨진 이야기가 있다. 애틀랜타는 엄청난 성장을 이루었지만, 수십 년간 균형 잡힌 성장이 부족했다. 애틀랜타 남쪽과 서쪽 커뮤니티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이 개발에서 소외되어 왔다”며 새로운 ‘지역 재투자 이니셔티브(Neighborhood Reinvestment Initiative)’ 계획을 발표했다.
애틀랜타시는 하나의 도시 안에 실제로는 2개의 도시가 있다는 말이 공공연하게 나올 정도로 지역간 개발 격차가 큰 것으로 알려졌다. 애틀랜타시의 코트니 잉글리시 최고 정책 책임자(CPO)는 “애틀랜타의 두 도시를 보려면 7마일 거리면 충분하다”고 말했다.집코드30318과 집코드30305는 7마일 거리이지만 지역민들의 평균 수명은 20년 차이가 난다.
디킨스 시장은 51억 달러 규모의 새로운 ‘지역 재투자 계획’이 이같은 격차를 줄여줄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 계획의 골자는 향후 5년에서 13년이면 종료 예정인 기존 세금할당구역(TAD)을 2050년까지 대폭 연장해 주요 투자 프로젝트 자금을 조달함으로써 뒤떨어진 지역 개발을 촉진하는 것이다. TAD로 지정되면 재개발로 인한 재산가치 상승으로 인해 애틀랜타시, 풀턴카운티 및 애틀랜타시 교육청에서 추가로 징수하게 될 재산세수입을 활용할 수 있다. 디킨스 시장은 “대중교통망을 확장하고, 산책로와 녹지 공간에 투자하며, 저렴한 주택을 건설하고, 보건소, 레크리에이션, 식료품점 건설에 투자할 계획이며 소규모 사업체와 상업 개발 지역을 육성하고 공공 인프라도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TAD 연장 예정인 애틀랜타시의 7개 지역들은 토머스빌 하이스, 잉글리시 애비뉴/바인 시티, 그로브 파크/뱅크헤드, 웨스트 홀로웰, 이스트 캠벨턴, 웨스트 캠벨턴, 다운타운 애틀랜타이다. 이번 계획은 애틀랜타 시의회와 풀턴카운티, 지역교육청 이사회의 승인이 필요하다. 디킨스 시장은 “애틀랜타시 안의 두 도시 간 격차를 메울 이 ‘공동 프로젝트’에 모두가 협력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또한 디킨스 시장은 구체적으로는 △확장된 교통망에 19억 달러△산책로, 녹지 조성에 15억달러△단독 및 다세대 주택을 포함한 13억 달러 규모의 서민주택 프로젝트 △보건 센터, 레크리에이션 및 식료품 지원에 1억 7000만달러△소규모 사업체 및 커머셜 개발을 위해 8800만달러△공공 인프라에 8100만달러 투자를 밝혔다.
디킨스 애틀랜타 시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