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항공, 애틀랜타발 국제선 노선 대폭 확대
내년 여름부터 도쿄 등 유럽과 아시아 5개 도시 취항
텍사스에 본사를 둔 아메리칸항공이 내년 여름 시즌부터 하츠필드-잭슨 애틀랜타 국제공항(ATL)을 출발하는 경유형 국제선 노선 5개를 신규 운항한다. 이번 신규 취항으로 애틀랜타 지역 여행객들의 유럽 및 아시아 주요 도시 접근성이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아메리칸항공이 새롭게 선보이는 경유 노선의 목적지는 도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KEF), 포르투갈 포르투, 오스트리아 빈, 스페인 바르셀로나 등 5곳이다. 특히 포르투와 빈은 아메리칸항공이 최초로 취항하는 도시이며, 레이캬비크 노선은 지난 2019년 이후 8년 만에 재개된다. 애틀랜타 출발 승객들은 필라델피아, 샬럿, 시카고를 거쳐 목적지로 이동하게 된다. 애틀랜타발 신규 1회 경유 국제선 노선 및 운항 일정은 △도쿄: 시카고 경유, 3월 19일 운항 개시(보잉 787-9) △포르투: 필라델피아 경유, 3월 28일 운항 개시 (에어버스 A321XLR) △빈: 필라델피아 경유, 5월 6일 운항 개시(에어버스 A321XLR) △레이캬비크:필라델피아 경유, 5월 27일 운항 개시(에어버스 A321neo) △바르셀로나: 샬럿 경유, 5월 27일 운항 개시(보잉 777-200ER)이다. 신규 노선 티켓은 8월 31일부터 판매가 시작됐다.
항공 분석 업체 시리움(Cirium) 데이터에 따르면, 아메리칸항공은 2025년 기준 애틀랜타 공항 전체 운항편의 3.3%를 차지하며 운항 횟수 기준 4위 항공사에 올라 있다. 애틀랜타 공항은 애틀랜타에 본사를 둔 델타항공이 점유율 79.4%를 기록하며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창공을 나는 아메리칸 에어라인 여객기. <셔터스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