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트팜 아레나’ 흥행 수익 전국3위
빌보드 보고서, 지난 10월-3월 60회 공연, 7620만불
2018년 2억불 투자 리노베이션 이후 연중 최고 기록
애틀랜타의 스테이트 팜 아레나가 지난 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6개월 동안 전국의 대형 공연장 가운데 3번째로 높은 흥행 수익을 올렸다고 빌보드의 연중 보고서가 전했다. 라스베이거스의 더 스피어와 뉴욕시의 매디슨 스퀘어 가든에 이어 전국에서 3위의 수익 실적이다.
스테이트팜 아레나에서는 지난해 10월부터 6개월간 60회 공연에 걸쳐 약 762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동기간 약 59만 8000명의 관람객이 방문했으며 대표 공연들로는 어셔와 블레이크 셸턴의 콘서트, WWE Raw, 핫 휠즈의 몬스터 트럭 라이브 공연 등이 포함됐다. 총매출로 보면 미국 뿐 아니라 전세계에서도 5위의 성적이다. 런던의 O2 아레나와 시드니의 쿠도스 뱅크 아레나만이 미국 외에서 스테이트 팜을 앞지르고 있다
7620만 달러의 수익은 2018년 2억 달러 규모의 리노베이션을 마치고 재개장한 스테이트팜 아레나가 연중에 올린 최고 수익이다. 올해도 어셔, 핑크, 타일러 더 크리에이터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스테이트팜에서 투어를 했고, 지금도 투어중이다. 빌보드 차트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메탈리카와 비욘세도 공연했다.
한편 애틀랜타의 다른 공연장들도 빌보드 차트에 이름을 올렸다. 폭스 극장은 2501~5,0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로 가장 높은 수익을 올린 공연장 전국 1위를 차지했다. 폭스 극장은 115회 공연에서 346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고, 총 관객 수는 42만 8000명을 기록했다. 수익 상위 10개 투어 중 하나 역시 애틀랜타 출신 아티스트의 공연이었습니다. 어셔는 38회 공연에서 8890만 달러의 수익을 올리며 7위를 차지했다.
스테이트 팜 아레나와 애틀랜타 호크스의 스티브 쿠닌 CEO는 “이번 흥행 성적은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이다. 애틀랜타는 동남부 지역의 교차점에 위치해 있어, 아티스트들이 애틀랜타에 최소 하룻밤이라도 머물게 되어 있다. 더욱이 애틀랜타의 다양성 덕분에 K팝, 라틴 음악, 코미디 등 틈새 장르의 행사를 개최하기에 최적의 장소”라고 설명했다.
스테이트팜 아레나. 사진=셔터스톡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