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바나 현대차 공장 “일할 사람 없나요”
1개 조립라인서 생산직 9백명 포함 1400명 근무중
2031년까지 협력업체들까지 합해 1만2500명 필요
사바나 현대전기차 공장(HMGMA, 메타플랜트)이 채용 전쟁 중이라고 블룸버그 뉴스가 최근 보도했다. 해안 도시의 자갈길과 강 보트에서 약 20마일 떨어진 곳에 위치한 메타플랜트는 최종적으로 연간 최대 50만 대의 하이브리드 및 전기 자동차를 생산하게 된다.
메타플랜트를 견학하면 얼핏보면 첨단 로봇들이 쉴 새 없이 움직이며 사람의 손길이 거의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보일 수도 있다.그러나 2031년까지 현대 측은 본 공장과 인근 부품 협력업체들에서 약 1만2500명의 직원들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러나 인구수 40만명이 조금 넘는 사바나 일대에서는 이같은 인력을 충원하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사바나의 경제 및 교육 리더들은 초등학교에서부터 교육 과정에 제조업을 포함시켰으며 범죄 및 중독 이력의 구직자들에게도 러브콜을 보내고 이주할 의향이 있는 근로자들을 찾기 위해 동부 해안까지 원정하고 있다.
올해 3월 공식적으로 문을 연 메타플랜트에서는 현재 900명의 생산 직원을 포함해 약 1400명이 채용됐으며 아이오닉 5와 아이오닉 9 크로스오버 SUV 생산 조립 라인 중 하나가 가동 중이다. 메타플랜트의 브렌트 스텁스 최고 행정 책임자(CAO)는 “남편들은 아내에게, 자녀들에게 같이 일하자고 하며 친구를 부르는 직원들도 많다. 이것은 단지 시작에 불과하다”며 불꽃 튀는 채용전쟁에 대해 전했다. 사실 이것은 메타플랜트만 직면하고 있는 문제는 아니다. 딜로이트와 더 매뉴팩처링 인스티튜트의 2024년 연구에 따르면 2024년부터 2033년까지 미국은 약 380만 개의 공장 일자리를 채워야 하는데, 이 중 약 4분의 3은 현직의 근로자들이 고령으로 은퇴하기 때문에 생기는 결원이다. 연구에 따르면 절반은 채워지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사바나 현대차 공장 내부서 전기차가 조립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