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업하는 사람들 증가…가장 인기 있는 일은 ‘온라인 판매’와 ‘전문 서비스’
Z세대, 전체 연령대 중 부업 비중 가장 높아
추가 소득은 생활비·저축·부채 상환 등에 쓰여
“부업이 생계 유지에 필수” 응답도 29% 달해
부업이 점점 보편화되고 있다. 추가 수입을 얻기 위해 본업 외 일을 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으며, 온라인 판매와 전문 서비스가 가장 인기 있는 부업 형태로 나타났다.
금융 정보 사이트 뱅크레이트가 2025년 6월 2일부터 4일까지 2,616명의 성인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 부업을 하는 이유는 다양했지만 다수가 “경제적 필요” 때문이라고 응답했다.
설문에 따르면 부업 소득은 대부분 자유 지출(41%)에 쓰였으며, 35%는 생활비, 28%는 저축, 20%는 부채 상환에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응답자의 29%는 “생계를 위해 항상 부업이 필요할 것”이라고 답했다.
16%는 현재 부업을 장기적으로 본업으로 전환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연령대별로는 Z세대가 부업 비율이 가장 높았다. 전체 Z세대 중 34%가 본업 외에 부업을 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밀레니얼 세대는 31%, X세대는 23%, 베이비부머 세대는 22%였다. 특히 Z세대 부업자 중 21%는 해당 부업을 본업으로 삼고 싶다고 답했다.
가장 인기 있는 부업 분야는 온라인 판매(15%)와 전문 서비스(14%)였다. 음식 배달과 수공예는 각각 9%, 반려동물 돌봄은 7%, 교육·과외는 6%를 차지했다.
반면 가장 선호도가 낮은 부업은 헬스케어와 조경·주택 수리(각 4%), 피트니스와 라이드셰어링(각 3%), 주택 임대(2%) 순이었다. 한편, 43%의 응답자는 위에 나열되지 않은 분야에서 부업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부업 수입 자체는 전년 대비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5년 기준 부업자들의 월 평균 수입은 885달러로, 2024년의 891달러보다 줄었지만, 2023년의 810달러보다는 증가한 수치다. 부업 수입의 중앙값도 2024년 250달러에서 올해 200달러로 하락했다.
Z세대의 평균 수입은 968달러로 나타났으며, 밀레니얼은 1,029달러, X세대는 512달러, 베이비부머는 918달러였다. 흥미로운 점은 Z세대 부업자 중 40%가 월 1~50달러만 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평균 수입 면에서는 X세대와 베이비부머를 앞선다는 것이다.
부업자 중 8%는 월평균 1~50달러를 벌고 있는 것으로 집계되었다.
CMS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