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 IT 노동자 위장취업 도운 개인·기업 제재
July 9, 2025
ATL-TODAY
자산 동결 및 여행·거래 금지 조치 시행
재무부 해외자산통제국(OFAC)은 8일 북한 정찰총국의 해킹 단체 안다리엘(Andariel)과 관련된 악의적인 사이버 행위자인 송금혁을 제재했다고 밝혔다.
송금혁은 북한 정권이 대량살상무기(WMD)와 탄도미사일 개발에 필요한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주로 중국과 러시아 등지에서 일 하는 북한 국적자들의 신분과 국적을 위장해 이들을 정보기술(IT) 기업에 취업시키는 계획을 도왔다고 재무부는 설명했다.
이렇게 취업한 북한의 IT 노동자들은 회사의 네트워크에 악성 소프트웨어를 심어 자금을 탈취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재무부는 또 러시아에서 북한의 이런 계획 실행을 도운 러시아 국적자와 그가 운영하는 러시아 회사 2곳, 러시아에 IT 노동자들을 파견한 북한의 무역회사 2곳을 제재 명단에 올렸다.
미국의 제재 대상이 되면 당사자의 모든 미국 내 자산은 동결되고 미국으로의 여행이나 미국인과의 거래가 금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