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말라리아 퇴치 예산 삭감 추진
June 20, 2025
ATL-TODAY
아프리카 수백만 감염 우려
트럼프 행정부가 말라리아 퇴치 프로그램(PMI) 예산을 절반 가까이 삭감할 방침인 가운데, 이에 따라 아프리카에서 말라리아 감염자 수백만 명 증가와 수만 명의 추가 사망이 우려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PMI는 부시 전 대통령 시절 시작돼 지금까지 90억 달러가 투자된 미국의 대표적 글로벌 보건 지원 사업이다.런던 의학저널 *랜싯*은 예산이 유지될 경우 아프리카 27개국에서 감염의 11.3%, 사망의 37.5%를 줄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말라리아 사망자의 75%는 5세 미만 아동이며, WHO는 2000년 이후 1,270만 명의 목숨을 구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이번 삭감이 그간의 성과를 무너뜨리고, 백신 보급 지연 및 감염 재확산을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