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트로시티, 제일은행 인수 사실상 마무리
제일은행 주주총회에서 2억6백만 합병안 최종 승인
모든 행정 승인도 완료, 오는 4분기내 완전 종료 예상
도라빌 본점의 메트로시티 은행(행장 김화생)의 제일IC은행(행장 김동욱)의 인수 절차가 사실상 마무리됐다고 애틀랜타비즈니스크로니클지(ABC)가 보도했다.
메트로시티 은행 측은 지난 15일 열린 제일 IC 은행의 주주 총회에의 2억600만달러 인수 합병안 투표에서 주주들이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으며 모든 연방, 주 금융당국들의 승인 절차도 완료됐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클로징 등 마지막 절차만 밝으면 오는 4분기내에 두 은행은 완전히 하나의 은행으로 탄생, 총 자산 49억 규모로 미국 내 한인은행 중 뱅크오브호프와 한미은행에 이은 세 번째로 큰 은행으로 도약한다.
메트로시티의 김화생 행장은 “은행 규제 당국이 합병안을 신속하게 검토하고 승인해 준 것과 제일 IC 주주들이 찬성표를 던진 것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출범한 메트로시티 은행은 앨라배마, 플로리다, 조지아, 뉴저지, 뉴욕, 텍사스, 버지니아 7개주에서 20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3월 말 기준 자산 규모는 37억달러이다. 조지아 지점은 도라빌, 노크로스, 둘루스, 마리에타, 존스크릭, 스와니, 라그레인지에 두고 있다. 제일 IC은행은 캘리포니아, 조지아, 뉴저지, 뉴욕, 텍사스, 워싱턴 DC에 10개의 지점과 2개의 대출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3월 말 기준 12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이번 합병으로 캘리포니아의 제일 IC 은행 지점을 바탕으로 조지아 대표 한인 은행의 서부 지역 진출이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메트로시티 은행 도라빌 본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