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 콜라 속 ‘아스파탐’, 장 건강 해치고 심장병 위험 높인다
July 7,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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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 안 찐다고 마셨는데…
제2형 당뇨병, 체중 증가, 심장병 위험을 높일 수 있다
다이어트 콜라에 포함된 인공 감미료 아스파탐이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설탕 대신 사용되는 이 감미료가 장내 세균 균형을 무너뜨리고, 제2형 당뇨병과 체중 증가, 심혈관 질환 위험을 높일 수 있다는 지적이다.
폭스5 뉴스에 따르면, 뉴욕의 심장병 전문 영양사 미셸 루덴스타인은 “많은 사람들이 다이어트 콜라를 끊고 나서야 이 음료의 중독성을 실감한다”며, “아스파탐은 세계보건기구(WHO)에 의해 발암 가능 물질로 분류된 데다, 장내 미생물 환경에도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특히 다이어트 탄산음료를 하루 한 캔만 마셔도 부정맥 위험이 높아지고, 뇌졸중 등 혈관 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연구진은 아스파탐을 비롯한 인공 감미료를 장기간 섭취할 경우, 대사계 질환은 물론 장 건강 전반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전문가들은 다이어트 콜라 대신 저당 콤부차나 라임·레몬을 넣은 탄산수 등으로 대체해 음료 습관을 바꾸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권고하고 있다.
한편, 아스파탐은 하수 처리 과정에서도 잘 분해되지 않아 수질 오염을 일으키는 신종 오염원으로도 지적되고 있다. 이로 인해 아스파탐 사용에 대한 환경적 우려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