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선 딜 전 주지사, 결혼 축하합니다”
82세 동갑 여성과 지난 주말 아름다운 재혼 결혼식
지난 2022년 사별의 아픔을 겪었던 네이선 딜 전 조지아 주지사가 지난 달 28일(토), 애슨즈 동쪽에 소재한 작은 마을 아놀즈빌에서 작지만 아름다운 결혼식을 올리고 다시 기쁨을 찾게 됐다고 AJC가 보도했다.
그와 결혼 언약을 맺은 상대 여성은 82세 동갑 여성인 브렌다 미칼리씨이다. 미칼리씨의 사별한 남편은 딜 전 주지사의 머서대학교 재학 시절 클럽 활동을 함께 했던 친한 친구인 토미 미칼리씨이다. 딜 전 주지사와 미칼리씨의 인연은 매우 개인적인 방식으로 시작됐다. 딜 전 주지사와 평생을 해로한 샌드라 딜 여사가 지난 2022년 숨진 후 아내를 그리며 책을 집필하던 그는 친구 토미가 자주 했던 말을 책에 담고 싶어 미칼리씨에게 전화를 걸어 허락을 구했으며 그 대화가 계기가 되어 두 사람 사이에 특별한 감정이 조용히 싹트기 시작했다.
가족들과 친한 지인들만 초대되 조용하지만 평화롭게 진행된 결혼식에서는 모두들 행복을 다시 찾은 이 새 커플을 축하하며 기뻐했다. 미칼리씨의 남편 토미도 샌드라 여사가 세상을 떠나기 직전 별세했다.
딜 전 주지사의 딸 캐리 딜씨는 “돌아가신 어머니도 기뻐하실 것”이라며 아버지의 재혼에 대해 축복했다. 그녀는 “어머니는 우리가 행복하고 외롭지 않기를 바라실 것이다. 우리 중 누구도 슬픔과 외로움 속에서 살아가기에는 인생은 너무나 소중하고 짧다”고 말했다. 딜 전 주지사의 친구들도 그가 인생의 새로운 장을 시작하는 것을 보고 함께 기뻐했다. 결혼식 하객 중 한 명인 브라이언 로빈슨씨는 “딜과 브렌다 모두 서로에게 기쁨을 가져다주는 동반자를 찾았다는 걸 우리 모두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캐리 딜씨는 새 어머니에 대해 “그녀는 사랑스럽고 무엇보다 아빠가 행복해하시니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말하며 웃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