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조지아 오바마케어 20% 이상 폭등 전망
11월 1일 가입 개시 전 플랜 미리 보는 ‘윈도 쇼핑’ 서비스 취소
조지아 주정부가 일명 오바마케어라 불리는 2027년도 건강보험개혁법(ACA) 등록을 앞두고 예년과 달리 보험 플랜과 가격을 미리 둘러볼 수 있는 ‘사전 비교(Window-shopping)’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기로 했다고 AJC가 보도했다. 이에 따라 조지아 주민들은 11월 1일 공식 가입 기간이 시작된 이후에야 대폭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보험료를 확인할 수 있다.
조지아주 건강보험 마켓플레이스 ‘조지아 액세스(Georgia Access)’를 관할하는 주 보험감독원의 게리슨 베넷 공보비서관은 “올해 일부 변경 사항으로 인해 공개 모집 전에 사전 가격 비교 기간을 제공할 수 없게 됐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중단 사유는 밝히지 않았다. 오는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15일까지 웹사이트(georgiaaccess.gov)에서 진행되는 공개 가입 기간에 가입자들은 2년 연속 두자릿수 인상폭을 보게 될 전망이다. 지난 8월 발표된 인상안에 따르면 주요 보험사들은 2026년 대비 20% 이상의 보험료 인상을 요구한 상태다. 이미 2026년도 보험료 인상과 코로나 팬데믹 비상 조치 당시 제공되던 연방 보조금 확대 혜택의 종료 여파로 조지아주 ACA 가입자 수는 지난해 가을 약 130만 명에서 올해 9월 기준 90만여명으로 1년 만에 30% 급감했다.
보험료 폭등의 주요 원인은 인플레이션, 의료 인력 부족, 전반적인 의료 서비스 제공 비용 상승 등으로 분석되고 있다. 2027년도 조지아주 오바마케어 가입 및 세부 플랜 확인은 11월 1일부터 웹사이트(georgiaaccess.gov)에서 할 수 있다.
조지아 액서스 홈페이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