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넷 주민들에게 다운페이, 렌트비 지원 ‘희소식’
카운티 당국, 890만불 연방 기금 확보…54개 프로젝트에 투입
귀넷카운티 당국이 890만달러 규모의 연방 정부 기금을 활용해 지역 주민들의 주거 안정과 식량 지원을 위한 대대적인 복지 사업에 나선다고 채널2뉴스가 보도했다. 귀넷 카운티 위원회는 최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6 액션 플랜(2026 Action Plan)’을 최종 승인했다.
연방주택도시개발부(HUD)로부터 교부되는 이번 지원금은 총 54개의 세부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우선 저소득층 및 무주택자를 위한 주거 지원 정책이 대폭 강화된다. 생애 첫집 주택 구입자 20명을 대상으로 가구당 1만 달러의 다운페이먼트를 지원하며, 강제 퇴거 위기에 처한 300여 가구를 대상으로 임대료 보조금을 지급할 걔획이다. 이와 함께 이번 연방 지원금은 귀넷 주택공사와 해비타트(Habitat for Humanity)와의 협력을 통해 90채 이상의 신규 저렴한 주택 공급에도 사용된다. 마크 엘더 귀넷카운티 기획 개발부 부국장은 “단독주택뿐 아니라 지역 내에서 기존에 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형태의 주택 단지가 조성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역 내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식품 복지 확충 사업도 포함됐다. 노크로스 지역의 노인 급식 지원 단체인 ‘밀스 온 휠스(Norcross Meals on Wheels)’ 신축 건물 구입에 70만 달러가 지원되며, 이를 통해 연간 12만 5000식의 급식 추가 제공 및 서비스 지역 확대가 이루어질 전망이다. 또한 해밀턴 밀 지역의 푸드 팬트리 건립에도 150만달러가 투입된다. 귀넷카운티 당국은 연방 정부의 지원금이 교부되는 대로 연계 기관들과의 계약 체결 및 상세 설계 작업에 즉시 착수할 방침이다. 엘더 부국장은 “단순한 구호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가장 큰 파급 효과를 낼 수 있는 곳에 예산을 투입하는 것이 핵심”이라며 “혜택을 받는 주민들에게는 작은 지원도 삶을 유지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로렌스빌에 소재한 귀넷카운티 청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