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오픈AI·스포티파이 등 수십 개 플랫폼 대규모 접속 장애 발생
수만 명 사용자 불편…클라우드플레어·구글 클라우드 일시 오류
스포티파이·오픈AI 등 대부분 복구…원인은 구글 클라우드 문제
12일 오후, 구글과 오픈AI, 스포티파이 등 주요 기술 플랫폼들이 대규모 접속 장애를 겪으며 수만 명의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장애는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후 2시경부터 본격적으로 보고되기 시작해 2시 30분경 정점을 찍었다. 장애 상황은 오후 늦게부터 점차 복구되기 시작했으며, 일부 서비스는 아직 간헐적인 오류가 지속되고 있다.
클라우드플레어(Cloudflare)는 성명을 통해 일부 서비스에서 간헐적인 장애가 발생하고 있으며, 원인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오후 3시 12분경 복구가 시작됐으며, 시스템 캐시와 재시도를 처리하면서 일시적 오류는 계속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장애의 핵심 원인은 구글 클라우드로 파악됐다. 구글 측은 “클라우드플레어가 사용하는 일부 서비스가 구글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이번 장애로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구글 클라우드 플랫폼은 오후 2시 46분경 문제를 공식 확인했으며, 장애 보고 건수는 13,000건을 넘겼다. 오후 3시 30분쯤 대부분의 서비스가 복구되었고, 오후 5시 23분에는 “1시간 내 완전 복구를 예상한다”고 공지했다.
스포티파이는 사용자 불만이 가장 많았던 플랫폼으로, 오후 3시 기준 약 46,000건의 접속 문제 보고가 있었다. 로그인, 재생, 고객지원 페이지에 문제가 있었다는 것이다. 스포티파이는 공식 논평을 거절했으나, 커뮤니티 공지에서 문제 해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오후 늦게는 대부분의 주요 플랫폼들이 정상화됐다. 오픈AI는 오후 4시 26분 “모든 서비스 복구 완료”를 발표했고, 이코비(Ecobee) 등 일부 플랫폼은 계속해서 상황을 모니터링 중이다.
이번 장애로 영향을 받은 플랫폼은 다음과 같다: 디스코드, 구글 미트, 스냅챗, 스포티파이, 구글, 지메일, 구글 클라우드, 구글 네스트, 도어대시, 캐릭터 AI, 유튜브, 박스(Box), 에츠시, 포켓몬 TCG, 포켓몬 고, 클라우드플레어, 메일침프, UPS, 푸보TV, AWS, 로켓리그, 버라이즌, 비메오, 쇼피파이, 하이레벨, 파라마운트+, 클로드, D&D 비욘드, T모바일, 클로버, 파스모포비아, 에코비, 드래곤볼, 프로코어, NPM, 다이얼패드, 데이브,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애저, MS365, 데비안트아트, 핏빗, 마블 챔피언스, 커서, 윅스, 줌, 구글 제미니, 스펙트럼, 로블록스, AT&T, 리캡차 등이다.
CMS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