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소득과 워라밸 모두 갖춘 도시… 최고의 잡 마켓은 어디?
국내 348개 도시 분석…
낮은 실업률·소득 증가율·재택근무 비율 등 종합 평가
1위는 오리건주 벤드… 리치먼드·시애틀이 뒤이어
일자리를 찾을 때는 ‘누구를 아는가’ 못지않게 ‘어디에서 구하느냐’가 중요하다. 금융 정보 플랫폼 스마트애셋(SmartAsset)은 실업률, 소득 증가율, 고용주 제공 건강보험 보유율, 평균 출퇴근 시간, 재택근무 비율, 주택비 부담률 등 6개 항목을 기준으로 국내 348개 도시를 분석해 최고의 일자리 시장을 선정했다.
스마트애셋의 분석에 따르면 오리건주 벤드(Bend)가 가장 좋은 일자리 시장을 가진 도시로 꼽혔다. 이 도시는 실업률이 3.1%로 낮고,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중간소득이 44% 상승해 전국에서 네 번째로 높은 소득 증가율을 기록했다. 벤드는 또 평균 출퇴근 시간이 16분으로 짧고, 인구의 약 25%가 재택근무를 하는 등 뛰어난 워라밸 환경을 갖췄다.
그 뒤를 이어 버지니아주 리치먼드와 워싱턴주 시애틀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건강보험 보장률 높은 도시는?
고용주 제공 건강보험 가입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는 캘리포니아주 산타클라라(Santa Clara)였다. 이 도시에서는 전체 인구의 88% 이상이 민간 건강보험을 보유하고 있다. 이어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와 워싱턴주 벨뷰가 각각 약 87%의 보장률을 기록했다.
출퇴근 시간 가장 짧은 도시는?
출퇴근 시간이 짧은 도시일수록 일과 삶의 균형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텍사스주의 위치타 폴스(Wichita Falls)는 평균 출퇴근 시간이 약 14분으로, 전국에서 가장 짧은 편에 속했다. 같은 텍사스주의 애빌린(Abilene)과 캔자스주의 토피카(Topeka)도 각각 14~15분 수준으로 짧은 출퇴근 시간을 보였다.
재택근무에 가장 우호적인 도시는?
재택근무 비율이 가장 높은 도시는 텍사스주의 프리스코(Frisco)로, 전체 노동자의 32% 이상이 원격근무를 하고 있었다. 이어 캘리포니아주 버클리(Berkeley)는 29%,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Charlotte)은 28%로 높은 재택근무 비율을 보였다.
CMS 기자



